[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9기 ‘시민특별시 청주’의 청사진이 나왔다.
황재훈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8일 청주시청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민선 9기 청주시장 공약 검토 결과와 이행과제 선정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인수위원회는 청주시 실·국별 업무보고와 분과별 심층 검토를 거쳐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인수위는 이장섭 시장 선거공약 전반을 실행 가능성과 합리성, 연계성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검토했다.
임기 내 실질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충북도 공약과의 연계성을 종합 분석해 공약별로 원안 유지, 수정, 통합, 분리 여부를 검토했다고 황재훈 인수위원장은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당초 93건이었던 선거공약은 92개 이행과제로 재편됐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은 시정 목표인 ‘시민특별시 청주’ 아래 △시민이 안전한 신뢰행정 △기회를 키우는 도약경제 △모두가 건강한 안심복지 △일상이 행복한 참여문화 △다 함께 만드는 녹색도시 등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체계화 됐다.
황재훈 위원장은 10대 대표 공약도 제시했다. 대기업 5개 유치와 성장·도약 메가프로젝트, 소상공인 중심 지역상권 육성, 세수 환원을 통한 민생 소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고품격 도심 관광축 조성과 오송·옥산·오창 30만 미래 신도시 조성, ‘20분 이음도시’ 구축, 청주형 AI(인공지능) 안전특별시 조성, 일상채움 365 문화세권 조성, 스포츠 콤플렉스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등도 핵심 공약에 포함됐다.
황재훈 인수위원장은 “이번에 선정한 공약은 앞으로 청주시 담당 부서가 세부 실행계획을 세운 뒤 인수위원회 해단 이후 구성될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8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인수위 활동 기간에도 이장섭 청주시장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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