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나노기술 분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첨단 나노기술·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국내 대표 나노융합 행사인 '나노코리아 2026'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해 10일까지 계속된다.
이 행사는 올해 24회로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다.
![나노코리아 2026 전시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26aec426cb8c7.jpg)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AI'로 인공지능(AI)과 나노기술 융합을 통한 연구·산업 혁신 가능성을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연구자 1200여 명과 8개국 401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며 나노소자, 나노에너지, 나노바이오, AI 나노소재 등 주요 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개막식에서는 나노기술 연구 혁신과 나노융합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연구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효율의 탠덤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한 김진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산업 부문에서는 차세대 공기 여과 기술을 개발한 뉴라이즌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기조강연에서는 주 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과학연구의 미래'를, 박상엽 LG CNS CTO가 '피지컬 AI 기반 나노·첨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 LG그룹 등을 포함한 401개 기업·기관이 총 674개 전시관을 마련했다. 나노융합,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적층제조, 바이오, 계측기기 등 8개 분야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별 전시에서는 정부 연구개발 사업 성과가 소개되며, 주제관에서는 그래핀 기술과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해외 바이어·투자자와의 1대1 상담회도 새롭게 운영돼 나노기업의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나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융합기술이자 새로운 발견의 토양이 되는 기반기술"이라며 "AI 대전환 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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