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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사죄 방문 앞두고⋯광주일고, 경찰에 시설보호 요청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5·18 광주를 비하하는 이른바 '스타벅스 구호'로 논란이 된 배재고등학교의 사죄 방문을 앞두고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가 경찰에 시설 보호 요청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일고는 지난 3일 경찰에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보호 요청을 했다.

광주일고는 오는 6일 예정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방문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수십 명의 경력을 학교 인근에 배치해 돌발 및 충돌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 안은 광주일고 측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전날에는 광주일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소방 당국이 수색하기도 했다.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를 쫓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거나 "탱크 데이"라는 5·18 조롱성 구호를 외쳐 공분을 샀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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