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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번 시드 T1, 세트 패배 없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출전한 T1, TLAW 두 번 만나 모두 승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LCK 2번 시드 자격으로 2026 MSI에 출전한 T1이 세트 패배 없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라이엇게임즈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LCK 2번 시드 T1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T1은 LCS 2번 시드로 출전한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AW)를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승리하며 세트 패배 없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T1은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2번 시드 자격으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했다. 첫 상대는 LCS의 2번 시드 TLAW였다. 해당 경기에서 T1은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2세트에 T1은 TLAW의 저력 앞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후반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크게 벌어졌던 글로벌 골드 격차를 단숨에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첫 승리를 거뒀던 T1은 두 번째 상대였던 LEC 2번 시드 카르민 코프(KC)에게도 3대0으로 승리하며 최종진출전으로 향했다.

T1에게 첫 경기 패배했던 TLAW은 벼랑 끝에서 살아남으며 다시 T1 앞에 서는 데 성공했다. TLAW는 LCP 2번 시드인 리러브 딥 크로스 게이밍(DCG)과 KC를 3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고 최종진출전에 이름을 올렸다. TLAW에게 패배했던 DCG와 KC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앞에서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났던 T1은 TLAW와 매 세트 뜨겁게 부딪혔다. 최종진출전에서도 2세트가 백미였다. 초중반에는 TLAW가 격차를 크게 벌리며 승기를 굳혀나가는 듯했다. 이에 T1은 제이스를 선택했던 '도란' 최현준의 활약을 필두로 상황을 뒤집었다. 지난 대결에 이어 또 한 번 위기를 극복했던 T1은 3세트 '페이즈' 김수환의 제리가 기록한 펜타킬과 함께 TLAW에게 6번째 세트 패배를 안기며 브래킷 스테이지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T1의 생존과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종료된 가운데 LPL 1, 2번 시드와 그 외 지역의 1번 시드, T1, 총 8개 팀이 진검승부를 벌일 브래킷 스테이지가 7월 3일부터 열린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마지막 경기가 종료된 직후 무대에서 브래킷 스테이지 조 추첨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추첨에 앞서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 간 대결이 미리 확정됐다. 티어1에 해당하는 BLG가 같은 지역 리그 팀이자 티어4에 배치된 탑 이스포츠(TES)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티어1과 티어4에 마지막 남은 G2와 TES 간 대결도 자연스럽게 확정됐다. T1과 BLG의 대결은 오는 4일 2경기로 진행된다.

남은 대진을 결정하는 추첨 결과, LCK 1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HLE)는 LCP 1번 시드 팀 시크릿 웨일스(TSW)를 만난다. 두 팀은 그동안 한 번도 대결을 벌인 적 없으며 3일 첫 맞대결을 펼친다. CBLOL의 퓨리아(FUR)는 LCS 1번 시드 라이언(LYON)과 미주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편 LoL 이스포츠는 1년에 세 번의 국제 대회를 치른다. 3월 모든 지역의 킥오프 대회 우승팀이 한 자리에 모이는 퍼스트 스탠드가 열리며 6~7월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개최된다.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는 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WORLDS, 롤드컵)이 진행된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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