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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영진 "당대표, 연임보다 다양한 사람에게 기회 줘야"


"'민주당 운동장' 넓게 쓰고 대권 후보 만들어가야"

야당 환노위 간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야당 환노위 간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대표를 통해서 민주당의 리더가 되고, 민주당의 리더가 국민적인 능력과 실력을 검증받아서 대권후보로 성장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표를 연임해 (권력을) 독점하기보다는 다양한 사람들이 당대표를 하면서 그 속에서 풀을 넓혀 나가고, 대권주자로 커나가는 것이 전체 민주당의 운동장을 넓게 쓰고 후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청래·송영길·김민석 의원 중 유일하게 당대표 경력이 없는 김 의원을 지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무관하게 원론적인 입장"이라며 "(과거) 이재명 대표 연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했었다"고 말했다.

다만 "(보궐선거로 선출된) 정 전 대표는 1년 임기여서 자기의 비전에 따라 출마하는거라 당원들이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당내에서 '1인1표제' 관련 논쟁이 벌어지는 데 대해선 "당헌·당규를 통해서 1인1표제로 전환됐다"며 "지역과 청년들에 대한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지는 (당대표) 선출 이후에 지도부 구성과 정책 등으로 반영하는 게 필요하지, 다시 1인1표제를 건드려서 또 다른 논쟁을 진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후반기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선 "(의석수 비율에 따라) 11대 7로 진행하는 게 타당하다"며 "20·21대 (국회)에도 집권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책임 있게 하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그에 따라 선거에서 평가받는게 맞다는 생각이 정착되는 것 같다. 민주당이 야당이 되더라도 소수당이면 이제는 법사위원장 관련해서는 원칙대로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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