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 1월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동거인에 의해 피살된 후 양평 두물머리에 유기된 30대 피해자의 시신이 약 6개월 만에 양평 남한강에서 발견됐다.
![폴리스라인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7eeb9e489e861.jpg)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남한강에서 "대교 중간에 마네킹 같은 것이 떠 있다"는 한 운전자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용담대교 7번과 8번 교각 사이에서 시신을 발견해 인양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인양된 시신은 지난 1월 14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에서 피살된 30대 남성 이모씨로 파악됐다.
30대 남성 성모씨는 강북구 자택에서 함께 살던 30대 남성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한 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와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성씨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지만, 피해자인 이씨의 시신은 최근까지 찾지 못하다가 거의 6개월 가까운 시간이 흐른 이날 가까스로 수습됐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도봉경찰서에 시신을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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