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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앤트로픽 AI 수출통제' 해제…韓 글래스윙 협력 재개되나 [종합]


정부 "앤트로픽 측과 지속 소통 중⋯공지 외 추가 확인된 것 없어"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에 적용했던 수출통제 조치를 해제하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AI 보안 협력 프로젝트 '글래스윙'이 언제 재개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 정부와 국내 참여 기업들은 앤트로픽 측 공지 외에 "추가로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앤트로픽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앤트로픽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앤트로픽은 30일(현지시간) 자사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상무부로부터 클로드 페이블5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통제를 해제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내일부터 접근권 복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이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기관들을 대상으로 미토스5에 대한 접근을 복구했다. 프로젝트 글라스윙에 참여하는 국내외 파트너들에게도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상무부는 앤트로픽 두 모델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외국인의 접속을 제한하는 수출통제 지침을 내렸다. 이후 상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클로드 미토스5를 정부가 인정한 미국 기관과 이용자에 한해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여전히 활용이 제한된 상태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국내 글래스윙 파트너 접근이 정상화되는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앤트로픽과 소통하며 계속 확인 중에 있다"며 "(앤트로픽 측 공지 외에) 추가로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국내 참여 기업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글래스윙에 참여한 SK텔레콤측은 "회사 차원에서 추가로 확인된 것은 없다"고 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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