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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면석 대표 "위메이드맥스의 할 일 달라지지 않아…더 중요한 역할 맡을 것"


박관호 의장 지분 매각 이후 임직원에게 서신…"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대 주주인 박관호 의장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가 "위메이드맥스가 해야 할 일은 달라지지 않고, 그룹 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맥스는 위메이드의 핵심 자회사중 하나다.

손면석 대표는 1일 위메이드맥스 임직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본사 최대주주 차원의 지배구조 변화는 회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일로, 앞으로 거래 종결까지 여러 절차가 남아 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야기와 해석이 나올 수도 있다"며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위메이드맥스가 해야 할 일은 달라지지 않고, 그룹 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사진=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 [사진=위메이드맥스]

손 대표는 또한 "우리는 지금까지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개발력과 실행력으로 경쟁해 왔으며, 좋은 게임으로 시장과 이용자의 신뢰를 쌓아왔다. 그 과정에서 축적한 개발 역량과 서비스 경험은 어떤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위메이드맥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주요 신작 개발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의 개발 방향에도 변함이 없다"며 "이번 변화는 위메이드 그룹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의 하나로 이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 대표는 지난 30일 핵심 게임인 '나이트 크로우'가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중국 시장 전략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성과로 차근차근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변화와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의 개발력과 실행력"이라고 당부했다.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 개발사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우리의 길을 가겠다"며 "서비스 중인 게임은 더욱 견고하게 성장시키고, 차기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해 위메이드맥스의 경쟁력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메이드맥스는 모회사 위메이드의 최대 주주 변경 이후에도 변함없이 신작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맥스는 여러 계열사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W', '미르5', '프로젝트 탈' 등 핵심 프로젝트를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대 주주인 박관호 의장이 보유한 지분 전량(39.33%)를 92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양수인은 네오펄스(NeoPulse Co., Ltd.)로,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관계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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