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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36.3%·정청래 29.5%...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원씨앤아이] 당지지층·무당층 여론조사...송영길 14.2%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6.6.28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6.6.28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사이에서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정청래 전 대표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상 조사는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참고 지표로 평가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누가 차기 민주당 대표로 적합한가에 대한 질문에 김 전 총리는 36.3%, 정 전 대표는 29.5%를 얻었다. 격차는 6.8%p다. 송영길 의원은 14.2%, 김용민 의원은 3.4%로 조사됐다. 이어 '그 외 인물' 3.4%, '없음' 7.4%, '모름' 5.7% 순이었다.

같은 응답층을 대상으로 한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김 전 총리가 49.2%, 정 전 대표가 31.8%로 김 전 총리가 정 전 대표를 17.4%p 앞섰다. 정 전 대표와 송 의원의 양자대결에서는 송 의원 37.3%, 정 전 대표 33.9%로 경합했다.

반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정 전 대표가 27.9%의 지지를 얻어 23.3%의 지지를 받은 김 전 총리를 4.6%p 차로 앞섰다. 송 의원은 11.0%, 김 의원은 3.5%였다. '그 외 인물'은 6.4%, '없음' 21.7%, '모름'은 6.2%였다.

지역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조사에서도 김 전 총리가 정 전 대표를 상대적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은 김 전 총리 36.4%, 정 전 대표 31.7%였고, 인천·경기에서도 35.7% 대 31.6%로 김 전 총리 지지가 많았다. 광주·전라 역시 김 전 총리 34.9%, 정 전 대표 26.2%였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대상 조사와 달리, 전국 조사에서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정 전 대표가 각각 30.6%, 30.5%로 김 전 총리를 앞섰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김 전 총리가 28.5%, 정 전 대표가 25.1%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이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조사는 표본수 106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전국 조사 표본수는 2000명(총 통화시도 5만2677명, 응답률 3.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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