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쯔양' 스토킹·협박 혐의 김세의, 첫 공판에 출석 안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스토킹·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씨의 첫 공판이 25일 진행됐지만, 김씨는 불출석했다.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정아영 판사는 25일 김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 첫 공판에서 "피고인이 불출석해 기일을 진행할 수 없다"며 "다음 기일에 구인영장 발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 측이 전날 제출한 재판 비공개 신청에 대해서는 '비공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김씨 측 변호인이 "방청인이라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며 역시 반려했다.

김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명 유튜버인 쯔양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지속·반복적으로 방송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2024년 7월 쯔양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꼬투리 잡혀 협박당했다며 쯔양의 동의 없이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흥업소에서 일한 것은 전 남자친구의 강요였으며 폭행 및 착취를 당해왔다고 털어놨으나, 김씨는 쯔양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가다가 고소당했다.

검찰은 김씨가 유튜브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유포하고 쯔양에게 이에 대한 해명을 강요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다고 봤다.

쯔양은 김세의의 사생활 폭로와 비난 방송 등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김세의는 쯔양 사건과 별개로 배우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쯔양' 스토킹·협박 혐의 김세의, 첫 공판에 출석 안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