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의 전남광주 투자 계획과 관련, 전북을 포함인 '분산 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도지사직 인수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광주 반도체 300조 투자에 대해 전북도민이 느끼는 상실감을 담아 이재명 정부에 호남권 내 분산 배치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특히 "대통령이 직접 전북의 3중 소외감을 인정하며 특단의 지원을 약속했기에 도민들의 상실감과 당혹감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또 "새만금은 반도체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세계적 규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RE100) 기반, 충분한 용수 확보 가능성, 광활한 부지, 트라이포트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인수위는 이어 "30년 동안의 희망고문이 재현되지 않게 해주시고, 준비된 새만금 및 전북에 반도체 공장이 분산돼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전북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민이 다시는 3중 소외의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해달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과 지방주도 성장 약속이 이번 반도체 투자 계획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전북=김양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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