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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두달 앞으로…韓 게임사도 속속 참가


크래프톤, 펄어비스, 엔씨 게임스컴 무대 밟는다…게임스컴 어워드 후보 오를지 관심

지난해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경. [사진=게임스컴]
지난해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경. [사진=게임스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도 게임스컴 참가를 예고하며 글로벌 게임 무대에 나설 채비를 마치고 있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6이 열린다. 하루 전인 25일에는 주요 출품작을 소개하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로 전 세계 게임팬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지난해 기준 72개국 1568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닷새간 35만7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도 하나둘 게임스컴 참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총 5종 신작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에서 최초 공개하는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노 로우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출품한다.

이중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은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방향성과 차별화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경. [사진=게임스컴]
크래프톤이 5종 라인업을 게임스컴에 출품한다. [사진=크래프톤]
지난해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경. [사진=게임스컴]
글로벌 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붉은사막'의 개발 노하우가 게임스컴에서 공개된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게임스컴 전야 행사인 '게임스컴 데브'에 연사자로 참가한다. 게임스컴 데브는 게임스컴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펄어비스는 출시 83일만에 글로벌 600만 판매고를 올린 '붉은사막'의 개발 과정을 공유한다. 붉은사막의 배경인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채우고 탐험을 유도하는 디자인을 설계하며 쌓은 노하우와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해 거대한 오픈월드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역동적인 세계관을 표현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씨는 북미 법인인 엔씨 아메리카를 통해 게임스컴 B2B관에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품 라인업은 아직 미정이다.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아이온2'를 비롯해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등이 물망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스컴에 출품된 한국 게임이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게임스컴 어워드는 게임스컴 출품작 중 우수 게임을 가리는 시상으로 후보에 오르기만 해도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불러온다. 지난해에는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올해 게임스컴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방문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독일의 국가원수가 게임스컴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콘퍼런스인 게임스컴 콩그레스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 뒤 '민주주의 사회에서 게임이 맡는 역할'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 참여하고 게임스컴 현장을 방문한다.

지난해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경. [사진=게임스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올해 게임스컴을 찾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게임스컴]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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