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통행료 받고 있지 않다'고 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어떤 비용도 징수되지 않고 있다는 이란 측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사실과 반대로 보도하는 말썽꾼 가짜뉴스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요구·수령하는 통행료, 보험료, 그 밖의 어떤 종류의 비용도 없다'고 미국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 통보가 거짓이라면 (종전 합의에 이은 후속) 협상은 즉시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금까지 "미국에 의해 이란에 돈이 제공되거나 (해외 동결) 자금이 그들에게 풀려 지급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그들의 자금 중 일부는 우리 농부와 목장주에게 주어질 것이며, 이는 (미국산) 옥수수, 밀, 대두 등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란은 식량을 절실히 필요로 하며, 우리는 그들을 위해 오직 미국에서만 그것(식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서비스 요금 부과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양국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통항 관리, 이와 관련해 제공될 서비스 및 국제 기준에 따른 관련 비용 청구 문제에 합의하기 위해 양국 외무부 산하 공동 실무 그룹을 통해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두 척의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다른 한국 일부 선박도 해협을 통과하기 위해 항해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서 통행료 받고 있지 않다'고 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