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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늘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K-바비큐·치맥' 외교


2019년 이후 7년 만에 주한외교단 행사 재개
靑 "국정 2년 차 '실용외교' 방향 제시…협력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에 웃고 있다. 2026.6.23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에 웃고 있다. 2026.6.23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주한외교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며 각국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만찬이 개최한다.

만찬에는 주한외교단장인 샤픽 라샤디 모로코 대사를 비롯해 전체 118국 상주 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이 대통령이 앉는 헤드테이블에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비롯해 일본·중국·유럽연합·교황청·칠레·모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사 혹은 대사대리가 착석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 메뉴는 한국식 숯불구이(K-BBQ)와 치맥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한국식 겉절이와 쌈밥을 곁들일 수 있게 준비했다.

아울러 주메뉴인 K-BBQ의 경우 각국의 종교와 식문화를 고려해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고 삼겹살 제외 모든 식재료는 할랄로 준비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청와대 복귀 이후 녹지원에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를 재개함으로써 주한외교단과의 소통을 정상적으로 복원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실질적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고 설명했다.

또 "취임 후 첫 유럽 순방 결과를 포함해 그간의 외교 성과를 주한외교단에 공유하는 한편, 국정 2년 차 '실용 외교' 본격화를 위한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각국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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