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결혼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 괴롭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 괴롭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부남 직장 상사와 1년 넘게 교제 중이지만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원래 직장 내에서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하게 함께 1박 2일 출장을 가게 됐고, 그 자리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가 시작됐다고 한다.
당시 상대 남성에게는 아내와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감정을 멈출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후 두 사람이 회사에서 함께 식사하거나 술을 마시고, 출장을 핑계로 짧은 여행도 다니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결혼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 괴롭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6211de136e4a2.jpg)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대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누워 있어도 자신의 사생활이나 생각은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또 "어차피 우리의 사랑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지 않는 그 사람이 밉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친구들에게도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고만 말할 뿐 누구인지 소개할 수 없고, 가족이 남자친구를 데려오라고 해도 차마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아 괴롭다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db11e6ae3a052f.jpg)
특히 자신이 필요할 때는 만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가 부르면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이 바보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그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기쁘다"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고 마음을 비운 채 계속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지 고민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간통 알려져서 회사에서 손가락질 당해라" "상간 소송 당해서 퇴사 엔딩 맞을 것" "부모 알면 피눈물 날 듯" "순정파 코스프레 해봤자 상간녀일 뿐" "알고 만났으면 2인자로 만족해라" 등 비판을 쏟아냈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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