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부산 연안지역에 높은 파도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 0시를 기해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내일(20일) 새벽부터 부산앞바다 풍랑주의보 및 부산지역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부산 연안바다에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관심 단계는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해경은 이 기간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해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에서의 화재나 침수, 오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피항하고, 갯바위·방파제·해안 산책로는 월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서정원 부산해경서장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로 갯바위나 방파제 월파, 해안산책로 등 저지대 침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특히 장기계류 선박 소유자는 화재, 침수, 오염 등 해양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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