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서울 전세금 수준인 6억원대 분양가에 교통호재까지 감안하면 '내집마련' 막차를 탈만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지난 18일 오전 인천 서구 원당동에 마련된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견본주택. 주말이 아닌 평일 오전임에도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예비청약자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다. 내부는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고 분양대금 납부조건과 청약자격을 묻는 상담석은 개관 직후부터 만석을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주변 시세대비 확실한 '가격 메리트'를 갖춘 30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등장하자 한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서부권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전선으로 쏟아져 나온 분위기다.
![검단레이크파크 단지 모형도. [사진=박은경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83de270502712.jpg)
![검단레이크파크 단지 모형도. [사진=박은경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2f24f7259fb31.gif)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문 곳은 단연 분양가 안내판이었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전용 59㎡타입이 4억원 후반대, 전용 84㎡타입이 6억원 초중반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인근 검단신도시내 주요 신축아파트 전용 84㎡ 매매가가 이미 8억~9억원대에 안착한 점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최소 2억원이상 저렴하게 공급되는 셈이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직장인은 "가점제와 추첨제 비중을 확인하러 왔다"며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강서·마포권 전세살이에 지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 분양가면 충분히 '안전마진'이 확보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미래가치도 매수세를 자극하는 핵심요인이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과 GTX-D노선 신설이 추진되면서 고질적인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원당동 한 공인중개사는 "철도망이 현실화되면 여의도,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교통과 녹지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라 실수요자들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검단레이크파크 단지 모형도. [사진=박은경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e8abb155c7f1d.gif)
단지 내부 상품성에 대한 3040 주부들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전용 84㎡ 유니트 내부에 마련된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앞은 작동방식과 관리비를 묻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대단지 아파트의 고질적 불편함인 음식물 쓰레기 수거문제를 가구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가점요인으로 작용했다.
검단신도시에 거주하는 40대 주부는 "도면으로 볼 때보다 수납공간이 깊고 넉넉하게 잘 빠졌다"며 "사소해 보이지만 살림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된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청약통장을 쓸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검단레이크파크 단지 모형도. [사진=박은경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7e5bed6720988.gif)
![검단레이크파크 단지 모형도. [사진=박은경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f4780fa87fe3.jpg)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가 고공행진 속에서 6억원대 대단지라는 가격 경쟁력과 대기업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개관전부터 예비청약자 관심이 뜨거웠다"며 "실거주 의무나 전매제한 등 규제완화 혜택까지 겹쳐 1순위 마감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이앤씨가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공급하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는 총 2857가구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다.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 중앙호수공원 예정부지와 나진포천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학교와 생활편의시설 조성도 예정돼 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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