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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사회성이 없어서 그래"⋯결혼 압박에 울어버린 42살 사촌언니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촌언니가 눈물을 보인 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촌언니가 눈물을 보인 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촌언니가 눈물을 보인 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하지 않은 사촌언니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마주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은 31세, 사촌언니는 42세로 두 사람은 약 10살 차이가 난다. 또 다른 사촌언니는 36세로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A씨는 결혼식이 끝난 지 약 3개월 뒤 아버지와 함께 큰아버지 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던 중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이 함께 과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던 자리에서 A씨의 아버지가 미혼인 사촌언니에게 "너도 빨리 결혼해야지"라고 가볍게 말을 건넸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촌언니는 곧바로 표정이 굳더니 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고, 이후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A씨는 당시 모두가 당황했지만 분위기를 수습하며 상황을 넘겼다고 전했다.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가 사촌언니가 눈물을 보인 뒤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사촌언니는 아버지의 말에 돌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후 귀가하려던 A씨 가족에게 사촌언니는 따로 다가와 A씨의 아버지에게 "앞으로는 민감한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사촌언니는 사회성이 없어 그런 것이라고 걱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신 역시 사촌언니의 반응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 일을 어머니에게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성 박살난 건 너네 아빠지" "그 아빠에 그 딸이네 사촌언니 욕하는 거 보니" "이 집은 사고는 부녀가 치고 엄마가 수습하나 보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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