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9일 예정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완료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9d133cd9e8c09.jpg)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금요일 합의 서명이 이뤄지자마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며 "석유는 중동 지역과 전 세계를 향해 다시 양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수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 지역 지도자들은 마침내 진정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이날 종전 MOU 체결을 위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지 106일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979389130f820.jpg)
이란과 파키스탄 측 발표에 따르면 양국의 종전 MOU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합의가 예정대로 체결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와 함께 중동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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