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과학 강국 伊와 협력 확대 가능할 것"


이탈리아 기업들도 화답⋯페라리 회장 "韓 공동 R&D 등 협업 희망"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탈리아는 삼성에게 특별한 국가"라며 "밀라노 가구쇼 등은 놀라운 영감의 원천이 됐고, 삼성의 최고 디자인책임자도 이탈리아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한 호텔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과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회장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한 호텔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자 주요 발언을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탈리아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과학 강국인 이탈리아와 기술 혁신의 한국이 힘을 합치면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은 LS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와의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북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중해 허브'라는 중요성을 가진 이탈리아와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패션과 금융업 등 분야의 협력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한국의 라면과 이탈리아의 파스타 등 양국 면 제품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소개했다.

LG화학·네이버·한국항공우주산업·패션그룹형지·코스맥스·큐어버스 등도 이탈리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기업들도 화답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한국은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시장이자 고향과 같은 국가"라며 "전통적 럭셔리카 진출 외에도 전동화·디지털화에서 한국과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협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에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한국과 이탈리아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그 과정에서 기업인들의 중추적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과학 강국 伊와 협력 확대 가능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