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김준호가 '2026 GSL 시즌2'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토스 단독 최다 우승자에 등극했다.
SOOP(각자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지난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6 GSL 시즌2' 결승전에서 김준호가 김도욱을 4대2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SOOP]](https://image.inews24.com/v1/a530ef2995fc13.jpg)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4강 1경기에서는 김준호가 이병렬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했고, 김도욱은 조성주를 풀세트 끝에 3대2로 꺾어내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은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1세트에서 김도욱은 화염차와 의료선을 이용한 초반 견제 이후 꾸준히 병력을 모아가며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에서는 김준호가 전진 관문으로 피해를 누적시킨 이후, 김도욱의 역공을 막아내며 1대1로 스코어를 맞췄다.
3세트는 김도욱이 역으로 전진 병영 불곰으로 초반 공격에 나섰지만, 김준호는 침착하게 수비에 성공하고 역공에 나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한발 앞서갔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김도욱이 다시 5병영으로 다수의 병력을 생산한 후 일꾼을 동원한 치즈 러쉬로 승부를 2대2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 김준호는 점멸 추적자를 활용해 계속해서 김도욱의 자원줄과 업그레이드를 괴롭힌 후 다수의 광전사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시 한발 앞서갔다. 마지막 6세트에서도 김준호 선수는 3사도를 활용한 공격으로 다수의 일꾼을 잡아 낸 후 추적자를 활용한 공격으로 김도욱의 항복을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GSL은 2010년부터 17년 동안 이어져 온 SOOP의 대표 오리지널 e스포츠 콘텐츠다. 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회를 직접 지원하며,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수 리그로 자리 잡았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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