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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생태계 1조4000억달러 규모"


개발자 매출·판매 실적 2019년 대비 3배 성장
인공지능 탑재 앱 성장세…다음주 세계개발자회의 개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은 앱스토어 생태계가 지난해 1조4000억달러(한화 약 2162조 3000억원) 이상의 개발자 매출 및 판매 실적을 창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애플이 공개한 분석그룹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앱스토어 생태계 규모는 지난 2019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애플 앱스토어 [사진=애플]

앱스토어 생태계에서 발생한 매출 및 판매 실적 가운데 90% 이상은 애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았다.

지난해 실물 상품 및 서비스 판매액은 1조1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식료품과 음식 배달, 일반 소매, 여행 분야 성장이 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관련 개발자 매출 및 판매 실적은 1490억달러였다. 게임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장을 견인했다.

개발자들의 인앱 광고 수익은 1510억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은 인공지능(AI)이 앱 생태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앱스토어 상위 100개 앱 가운데 40개 이상이 소비자 대상 AI 기능을 탑재했다. 이들 앱은 다른 상위 앱보다 4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플은 개발자들이 온디바이스 대규모언어모델(LLM)과 파운데이션 모델 프레임워크 등을 활용해 AI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사진=애플 공식 유튜브 채널]

국가별로는 한국에서 음식 배달 및 픽업 서비스가 앱스토어 내 두 번째 규모 카테고리로 집계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들은 앱스토어의 심장과 같은 존재"라며 "개발자들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다음주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새로운 운영체제(OS)와 AI 기능,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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