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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 개발진이 만드는 '크로스파이어'…서사 중심 싱글 게임


스마일게이트, 1억달러 투자한 댓츠노문 신작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언차티드', '라스트 오브 어스'로 유명한 너티독 출신 개발진이 만든 '크로스파이어'가 베일을 벗었다. 원작의 멀티플레이 요소는 전면 배제된 서사 중심의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9일 디지털 브리핑 세션을 열고 미국 게임사 댓츠노문(That's no Moon)이 개발 중인 신작 크로스파이어를 처음 소개했다. 회사 측은 6월 6일 개막한 미국의 게임 전시회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크로스파이어의 첫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크로스파이어'의 주인공 레일라. [사진=댓츠노문]

댓츠노문은 스마일게이트가 2021년 1억달러(약 120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게임사다. '라스트 오브 어스2', '고스트 오브 쓰시마',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시리즈 등 히트작에 참여한 마이클 뭄바우어 등 핵심 개발진이 설립했다. 이 회사는 설립 이후 트리플A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 개발에 착수했는데, 이 게임이 크로스파이어로 밝혀진 것이다.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서로 다른 세력의 두 주인공 '레일라(Layla)'와 '크로스(Cross)'가 불안한 동맹을 이어가며 생존을 향해 나아가는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장르를 택했다. 깊이 있는 스토리와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프리미엄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브리핑 세션에 참여한 테일러 쿠로사기 댓츠노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크로스파이어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의 경험을 위해 처음부터 공들여 개발했다"며 "우리는 항상 게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길 원하며 모든 프로젝트가 이전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개발 취지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이용자의 전략적 판단을 요하는 전투를 구현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블록 형태의 엄폐 요소가 가미된 슈터 게임들과 달리 현실과 같은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한 '적응형 엄폐' 요소를 도입했다. 20년 가까이 지속되던 3인칭 엄폐 슈터 장르의 일대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취지다.

제이콥 밍코프 디렉터는 "기존의 다른 3인칭 엄폐 슈터는 단순한 엄폐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트나 재미의 한계가 있었다"라며 "복잡한 산악 지형이나 숲과 같은 환경에서 이용자는 어떻게 몸을 숨기고 적의 시선을 분산시킬지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크로스파이어의 전투는 잠입을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게릴라 전술이 존재해 끊임없이 주변 환경을 파악해 상대의 시야를 분산하거나 우회, 또는 고지를 점령해야 할 것"이라며 "현실적인 환경과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해 공간 자체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댓츠노문은 투자사이자 크로스파이어 IP를 제공한 스마일게이트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테일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크로스파이어는 전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즐긴 역사가 긴 IP로 기존 팬들도 새로운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많은 매력을 발견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는 훌륭한 파트너로, 불필요한 간섭을 하지 않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사진=서머 게임 페스트]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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