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e28c89d4fbe4.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6선의 조정식 의원이 확정된 가운데, 조 의원이 의장을 보좌하는 수석비서관(1급 상당)에 외교안보수석을 신설한다.
1일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장실 직제 개편을 확정하고, 의장 선출에 맞춰 신임 외교안보수석 선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리에는 지난해 국정기획위원회 관련 분과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현직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의장비서실 조직은 국회의장비서실장(차관급)과 정무·정책·공보·메시지수석(이상 1급)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교안보수석 신설은 후반기 국회에서 국회의장의 외교·안보 분야 역할을 강화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의회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장 주도의 정상외교와 의원외교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복안으로도 해석된다. 조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한미의원연맹 공동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여야는 지방선거 이틀 뒤인 오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새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당내 경선을 통해 조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남인순 의원(민주당 몫)과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몫)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은 본회의 표결을 거쳐 후반기 국회의장단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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