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축의금을 모두 천원짜리 지폐로 낸 지인의 행동 때문에 당황했다는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축의금을 모두 천원짜리 지폐로 낸 지인의 행동 때문에 당황했다는 신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식을 마친 뒤 예상치 못한 축의금 때문에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는 새신부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유명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식대나 축의금 규모와 관계없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대접하고 싶어 평소 교류가 잦고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지인들만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초대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별도의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양해를 구했고, 대부분 축하와 함께 이해해줬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지만 이후 축의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자신이 초대하지 않은 한 남성 지인이 결혼식장 입구까지 찾아와 축의금을 전달한 뒤 돌아갔다. 해당 남성은 친구들을 통해 몇 차례 함께 만난 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문제는 축의금의 형태였다. A씨는 "와서 축하해준 것 자체는 감사한 일인데, 3만원 전부를 천원짜리 지폐로 냈다고 하더라"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무 뜻이 없는 행동이었는지, 괜히 찝찝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축의금을 모두 천원짜리 지폐로 낸 지인의 행동 때문에 당황했다는 신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bb4bb649926a3.jpg)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딱 그 금액에 맞는 답례품 주고 거리를 더 둬라" "저렴하게 호텔 뷔페 먹으려고 간 거네" "이유가 뭐든 정상이 아니네" "요즘 현금도 잘 안 쓰는데 천원 30장이면 이상하긴 하네" "거지 근성 있는 사람 같은데"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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