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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마스, 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 '제이밤' 하반기 양산


삼성전자와 차세대 CXL 공동개발…마이크론 공급도 확대
2~4TB 서버 D램 한계 돌파…내년 240TB급 확장 추진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반도체 스타트업 프라임마스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확장 솔루션 'JBOM(제이밤·Just a Bunch of Memory)'을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한다.

프라임마스는 28일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 JBOM을 통해 서버 메모리를 수십~수백 테라바이트(TB) 규모로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라임마스 JBOM. [사진=프라임마스]
프라임마스 JBOM. [사진=프라임마스]

현재 중앙처리장치(CPU) 서버의 D램 용량은 통상 2~4TB 수준에 머물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메모리 부족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률이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프라임마스는 JBOM을 통해 올해 40~120TB급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공급하고 내년에는 240TB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메모리 용량 확장이 AI 성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알리바바가 발표한 연구에서는 8TB급 CXL 메모리 확장 환경에서 AI 추론 엔진(vLLM) 처리량이 기존 대비 7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프라임마스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CXL 메모리 솔루션 공동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 글로벌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을 대상으로 양산 공급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 담당 상무는 "GPU를 추가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AI 인프라 경쟁에서는 메모리 병목 해결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마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7200만달러(1083억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들과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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