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친척들의 교통비와 집들이 문제를 두고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친척들의 교통비와 집들이 문제를 두고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들이에 초대하는 친척들의 차비 문제로 아내와 크게 다퉜다는 남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아내 쪽 친척들은 차로 약 1시간 거리, 본인 친척들은 편도 4시간가량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다고 한다. 집들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 측 친척들은 따로 모이지 않기로 했지만, A씨 외가 식구들은 평소에도 자주 왕래하고 정이 깊어 이번에 함께 모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이기로 한 인원은 외가 이모·삼촌과 사촌들, 부모님까지 포함해 약 13명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 어머니는 "20명 이상이면 버스를 대절하겠지만, 13명 정도면 KTX 기차표를 인원수대로 끊어드리는 게 낫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아내와 의견 충돌이 생겼다고 한다. A씨는 "친척분들 교통비는 챙겨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아내와 상의했지만, 아내는 '그건 어머님이 알아서 하실 일이지 왜 우리가 기차표를 끊어드려야 하느냐'는 입장이었다"고 토로했다.
![친척들의 교통비와 집들이 문제를 두고 아내와 갈등을 겪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21df49e20a343.jpg)
특히 A씨는 집들이 자체를 허락받는 과정에서도 갈등이 컸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가 식구들이 온다고 이야기했을 때 아내와 이틀 동안 냉전 상태였고 심한 말도 들었다"며 "결국 아내는 시어머니가 집들이 당일 또 불쾌하게 만들면 이후에는 연을 끊고 장례식에도 가지 않겠다는 조건까지 걸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들이에 버스 대절한다는 소린 처음 들어보네" "집들이 상의를 왜 아내하고 안 하고 엄마랑 하냐" "엄마가 본인 형제들 데리고 내 아들 자랑하고 싶어서 그러네" "돈 많아요?" "정신차려라"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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