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c53fefb643c45.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로 60대 작업자 1명이 숨진 데에 대해 애도를 표하면서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더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 매몰 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셨던 작업자께서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접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관계 기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책 역시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잇따른 공사장 사고와 희생자 발생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아파트 인근 배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노후 하수관로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던 작업자 3명이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작업자 2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뒤 6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1시 20분께 끝내 숨졌다. 다른 2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다.
/김한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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