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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여야 후보들 "삼성전자 노사협상 타결 환영" 메시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도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가 후보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관련 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김정수 기자]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6.3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삼성전자 노사협상 타결을 환영했다.

삼성전자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이번 임단협 잠정 합의안은 찬성률 73.7%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총파업 우려 속에 이어졌던 노사 갈등도 해소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삼성전자 노사협상이 최종 타결돼 환영 입장을 표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던 국민과 함께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상생의 길을 택한 노사,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경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상 조정에 전력을 다한 이재명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이익은 반도체 산업 노동자뿐 아니라 협력 업체 등 여러 노동자, 믿고 함께해 온 주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우리 사회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 선대위는 경기 남부 K-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 노사관계,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우수 인재 양성, 전력·용수·교통 등 인프라 확충까지 국가적 역량 총동원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도 같은 날 삼성전자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양 후보 선대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멈춤 위기를 넘긴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농성을 했던 이유도 단 하나였다”며 “반도체 생산만큼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출과 일자리, 미래 산업 경쟁력이 걸린 국가 경제의 심장”이라며 “노사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심장부”라며 “첨단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고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경제형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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