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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관련 수사 착수


전담수사팀 편성…중대재해수사2계 등 50여명 투입

26일 오후 2시 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의 모습. [사진=김한빈 기자]
26일 오후 2시 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의 모습. [사진=김한빈 기자]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사고 경위 등을 수사할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서울청은 26일 오후 2시 32분께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장인 백승언 총경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전담수사팀에는 서울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수사2계 등 3개팀과 과학수사팀, 서대문경찰서 형사팀 등 50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상판 일부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0대 남성 2명·50대 남성 1명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상자는 모두 공사 관계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중 단차가 발생해 공사가 중단된 뒤,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 안전 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9월부터 철거 작업 중이었다. 철거 공정률은 87.19%로 6월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김한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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