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가 446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당시보다 모두 증가한 가운데, 외국인 선거인 수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 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은 총 4464만9908명이다. 이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보다 34만6459명,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보다 25만8037명 증가한 수치다.
전체 선거인 가운데 내국인은 4440만9225명이다. 재외국민은 8만9151명, 외국인 선거인은 15만1532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선거인 수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4만8248명과 비교하면 약 3.13배로 늘었다. 다만 외국인은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투표권이 없다.
성별로는 남성이 2209만5972명(49.49%), 여성이 2255만3936명(50.51%)으로 여성 비중이 소폭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63만6772명(19.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800만8122명(17.94%), 40대 754만4332명(16.90%), 70대 이상 722만5683명(16.18%), 30대 670만9201명(15.03%), 20대 557만794명(12.48%), 10대 95만5004명(2.1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187만8997명(26.60%)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1만9134명(18.63%), 부산 285만7335명(6.40%) 등이 뒤를 이었다. 선거인이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으로 30만9134명(0.69%)이었다.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개 지역구의 선거인 수는 총 263만1866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226만3883명, 재외국민은 32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구별로는 대구 달성의 선거인이 25만25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북갑은 12만9192명으로 가장 적었다. 대구 달성 선거인 수는 부산 북갑의 약 1.95배 수준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와 우편 안내문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실시되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한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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