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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잠정합의안 투표율 첫날 57% 돌파


전삼노도 별도 투표…초기업노조 "동행노조는 투표권 없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시작 3시간30분 만에 투표율 57%를 돌파했다.

22일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찬반투표 참여자는 3만2882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5만7290명 대비 투표율은 57.4%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투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됐으며 오는 27일 오전 10시 종료된다. 참석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이번 투표 대상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기준 공동교섭단 소속 조합원 명부를 기준으로 확정됐다. 초기업노조 측은 최근 가입 조합원이나 조합비를 1개월 이상 미납한 조합원은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도 별도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전삼노 내부에서도 투표 참여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모바일·가전 등 DX(완제품) 부문 중심의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에 대해서는 초기업노조 측이 “공동교섭단 이탈 상태여서 투표권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동행노조는 투표권을 배제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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