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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임원진, 박종철센터 찾아 7년 전 논란 재차 사과


조만호·조남성 대표 등 방문⋯"뼈를 깎는 노력 다할 것"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무신사 임원진이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2019년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 문구를 사용한 광고에 대해 재차 고개를 숙였다.

무신사 조만호·조남성 대표 등 임직원 5명이 22일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이현주 센터장에게 사과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 조만호·조남성 대표 등 임직원 5명이 22일 서울 관악구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이현주 센터장에게 사과했다. [사진=무신사]

22일 무신사에 따르면 조만호·조남성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소재 박종철센터를 찾았다. 이들은 이현주 센터장 등 박종철기념사업회 관계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종철센터는 박종철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열사의 생전 삶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이 자리에서 조만호·조남성 대표는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나 그때도 지금도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당시 무지함과 부족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2019년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양말 제품 광고에서 제품의 빠른 건조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즉시 게시물을 삭제하고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에 대한 사죄 △전 임직원 대상 역사 교육 및 콘텐츠 검수 프로세스 강화 △고객을 대상으로 세차례 공식 사과 및 내부 경각심 강화 등 조치를 시행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동체 일원으로서 그에 걸맞은 역사적 인식을 갖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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