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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각장애인 위해 게임 접근성 개선


사운드 클래스 기능, 효과음 추가…음성·알림 등 지속 보강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넷마블은 자사 게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시각장애인 이용자의 요청을 계기로 음향 등 접근성 기능을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개발진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의 한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점자·워드로 작성된 편지를 통해 "광활한 오픈월드 환경에서 아이템 위치를 파악하거나 이동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물체와의 거리나 방향을 소리로 안내해주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고 개선 의견을 전했다.

개발진은 이 의견을 반영해 몬스터의 공격 상황이나 캐릭터 체력 저하 상태를 경고음으로 안내하는 '시각장애인 전용 사운드 클래스' 기능을 도입하고, 보물상자 전용 효과음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향후 키보드 숫자키에 주요 오브젝트를 할당하고, 특정 버튼 입력 시 가장 가까운 오브젝트의 방향·위치 정보를 음성이나 알림 형태로 안내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장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이용자는 게임에 대한 응원도 전했다. 그는 "캐릭터의 풀 보이스와 BGM, 단차를 내려갈 때의 발소리, 벌레 소리와 물소리 같은 사실적인 환경음 덕분에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도 귀만으로 세계관을 즐길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에프엔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PC·콘솔·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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