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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악화시키는 장내 미생물 있었다 外 [과학게시판]


스페이스빔-그린광학, MOU 체결에 이어 기술 협력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감염병연구센터 서휘원·류충민 박사 연구팀은 충북대 김두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장내 특정 미생물이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지나치게 예민한 상태로 변화시켜 패혈증이 발생했을 때 치명적 결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장내 특정 미생물이 면역 반응 과도하게 증폭→치명적 패혈증 위험↑

특정 장내 미생물(상게리박터 무리스 KT1-3)에 의한 치명적 패혈증 유발 작동원리. [사진=생명연]
특정 장내 미생물(상게리박터 무리스 KT1-3)에 의한 치명적 패혈증 유발 작동원리. [사진=생명연]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똑같은 실험쥐라도 장 속 미생물의 종류가 다르면 감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똑같은 양의 병원세균을 주입했을 때 어떤 쥐들은 건강하게 살아남았는데 특정 미생물이 많은 쥐들은 면역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며 훨씬 더 빠르게 상태가 악화돼 생존율이 크게 낮아졌다.

분석 결과, 생사를 가른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무리바큘라세아(Muribaculaceae)’라는 장내 세균 그룹이었다. 이 중에서도 ‘상게리박터 무리스(Sangeribacter muris KT1-3)’라는 특정 세균이 만들어내는 물질은 면역세포를 지나치게 예민한 상태로 바꿔놓아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면역계가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특정 장내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물질들이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정상 범위를 넘어 지나치게 예민한 상태로 미리 바꿔놓는다는 점에 있다.

장내 미생물을 조절해 감염 취약성을 낮추거나 중증 패혈증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새로운 감염 관리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서휘원 박사는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이 우리 몸의 면역 반응 강도를 조절해 감염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 장내 미생물 기반의 감염 예측 및 면역 조절 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빔-그린광학 MOU 체결에 이어 기술 협력 본격화

국내 우주 광통신 스타트업인 스페이스빔(대표 김정훈)과 초정밀 광학솔루션 전문 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이 미래 우주 시대의 핵심 기술인 ‘우주 광통신’ ‘우주 감시’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지난 4월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기념해 본격적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융합 로드맵 회의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조민수 센터장 대통령 국민포장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훈했다고 발표했다.

조민수 센터장은 지난 17년 동안 방사능방재 분야에 헌신하며 우리나라의 방사선비상 진료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31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인프라 확보를 총괄하고 한국방사선비상의료지원단(KREMAT) 창단을 주도해 국가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연구재단, ’2026년 아․태 GRC 지역회의’공식 개최기관으로 선포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글로벌 무대에서 국격을 높일 국제회의의 공식 개최를 선포하고 주요 선진국 연구지원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글로벌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5일 동안 태국 방콕 두싯타니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연구지원기관협의회(GRC) 총회’에서 연구재단은 ‘2026년도 아시아․태평양 GRC 지역회의’ 공식 개최기관으로 확정, 선포됐다.

KAIST, ‘파리에서 경성까지’ 근대 미술의 흐름 조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지난 4월 14일부터 KAIST 미술관에서 파리 미술 컬렉션전 ‘로댕 드 파리(Rodin de Paris)’와 고(故) 류경채 화백 기획전 ‘마음의 시(The Poetics of Emotion)’를 동시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석현정 미술관장(산업디자인학과장)은 “KAIST 미술관이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기증받아 기획한 전시 공간에서 세계와 한국의 예술 세계관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 5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달과 별을 관측할 수 있는 5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과 28일 운영한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을 포함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체험중심의 천체관측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달 27일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별빛누리관 대강당에서 관측 당일 밤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는 별자리에 대해 배우고 지름 1.2m 반사망원경으로 달의 크레이터와 목성, 미자르, 알코르 등을 직접 관측해 볼 수 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인공지능(AI) 윤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황명균, 기술원)은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윤리와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기본법의 시행 등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에 따라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인공지능 활용 원칙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술원 인공지능 윤리지침 제정 전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우주환경센터, 공군 ‘우주환경 전문교육’ 실시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소속 우주환경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공군 작전사령부 우주작전전대 우주기상대 소속 예보관을 대상으로 ‘우주환경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군측의 요청으로 공군이 보유한 우주환경 장비를 활용해 우주환경 영향 대응 업무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료연, 2026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다수 수상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6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다수의 학술상과 기술상을 수상했다.

경량재료연구본부 김형욱 책임연구원은 ‘현송공학상’을,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윤희숙 책임연구원은 ‘아모공학상’을, 경량재료연구본부 서병찬 책임연구원은 ‘기술상’을, 극한재료연구소 김영균 선임연구원은 ‘신진기술상’과 ‘굿리뷰어상’을,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이승건 책임연구원과 극한재료연구소 유지성 선임연구원은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재료공정연구본부 신다슬 선임연구원, 양수미 학생연구원, 김민직 학생연구원, 재료데이터·분석연구본부 김은영 기술원은 재료과학예술상(Science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STEPI, AI 시대 혁신 생태계 국제 논의의 장 마련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윤지웅)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변화에 응답하는 혁신: AI 시대의 혁신 생태계와 R&D’를 주제로 ‘2026 STEPI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종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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