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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 “총선 불출마…연제 발전에 모든 힘 쏟겠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출 후 첫 공식 입장
“부산서 내란세력 심판…주민 참여형 구정 만들 것”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노정현 민주·진보 연제구청장 단일후보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후보는 2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부산에서 내란 세력을 심판할 차례”라며 “내란 청산에 힘을 합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연제구청장 선거와 지역 변화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정현 부산광역시 연제구청장 후보가 2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어 “이번 선언이 민주·진보 선거연대가 더 큰 승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란 청산이라는 절박한 마음이 모여 민주와 진보가 힘을 합쳤다”고 강조했다.

다만 총선 불출마 선언이 단일화 과정에서 조건으로 제시됐던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노 후보는 “단일화가 난항을 겪던 시기에 발표했다면 압박이나 거래처럼 비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단일화 이후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측에서도 해당 조건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선거 첫날부터 혐오와 색깔론을 앞세우며 극우적 행태를 드러내고 있다”며 “부산에서 내란 잔당이 다시 고개 드는 모습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을 청산하기 위해 저 노정현을 도구로 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향후 구정 운영 방향으로는 주민 참여형 행정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연제 주민대회’를 통해 연인원 10만명의 주민들을 만나왔다”며 “주민들 속에서 나온 정책들을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실제 공약과 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후보는 지난 18~19일 진행된 연제구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이정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부산=정예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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