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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 직격 "가짜뉴스 엄중 책임"


"지금은 삭제…명백한 허위기사"
"혐중 부추겨 무슨 도움 되겠나"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1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5.21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다주택자들이 던진 강남 아파트 물량을 중국인들이 싹쓸이 매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혐중 선동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 뉴스로 추정된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서울경제TV가 '중국인 서울 강남 아파트 944채 기습 매수…다주택자 던진 물량 싹쓸이' 이런 가짜 영상 기사를 냈다가 지금은 삭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확인해보니 1월~4월 강남구 집합 건물 중국인 매수는 5명에 불과했다. 명백한 허위 기사"라며 "명색이 언론, 그것도 경제 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왜 그런 식의 거짓말 기사를 쓰나. 통계 자료를 자세히 보면 다 나오지 않나"라며 "외국인 총 거래량이라고 한다. 중국 혐오증 유발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을 왜곡 조작하는 가짜 뉴스를 처벌하기가 당장 쉽지는 않겠지만 관련 부처들이 정정 보도 청구를 하든 반론 보도 청구를 하든 확실하게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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