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NICE정보통신(대표 김승현)과 웹3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3와 레거시(legacy) 금융의 융합 결제 인프라 연구 및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웹3 영역과 실물 결제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한 공동 연구와 사전 준비, 실증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좌측부터) 강세현 NICE정보통신 스테이블코인 TFT 상무,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 [사진=위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b88f44e1399e04.jpg)
구체적인 협력 검토 과제는 △스테이블코인 및 블록체인 결제 기술 정보 공유 △실물연계자산(RWA) 등 토큰화 자산의 활용 가능성 모색 등이다. 특히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와 'USDC.e'를 NICE정보통신 결제망에 실제 연동하는 방안을 집중 테스트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아울러 NICE정보통신은 위메이드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얼라이언스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에 참여해 '체이널리시스', '써틱', '체인링크 랩스', '센트비' 등 글로벌 메이저 블록체인, 핀테크 업체와 머리를 맞댄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세현 NICE정보통신 스테이블코인 TFT 상무는 "NICE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결제 인프라 운영 경험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가 기존 금융 생태계와 조화롭게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웹3 기술의 실질적인 결제 활용 가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증하고,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웹3 기술이 기존 금융 환경과 어떻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인 NICE정보통신과 충분한 검토 및 테스트를 거쳐, 의미 있는 결과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블록체인 부문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67% 급증했다.
/문영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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