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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국회법 어기자는 것인가⋯의장단 선출 일정 협조하라"


"헌정공백 상황 용인할 생각 없어"
"주가누르기 방지법 입법 등 할 일 태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국회 의장단을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2026.5.19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국회 의장단을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2026.5.1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20일 본회의 개최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지방선거운동 기간이다. 선거운동 시작 전에 끝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반기 국회의장단 임기가 오는 29일에 끝나기 때문에 내일 선출 절차를 마쳐야 신임 국회의장단이 30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며 "국회법 제15조 제2항은 처음 선출된 의장 또는 부의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경우에는 그 임기 만료일 5일 전에 실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이후 선출) 주장은 법을 어기자는 것이다. 관행에 기대어 헌정 공백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과거 후반기 원구성에 48일 또는 54일이나 허비된 사례가 있는데, 저는 원내대표로서 이를 추호도 용납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장 국회가 할 일이 태산이다. 정부와 함께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한 비상대책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코스피 8000시대를 뒷받침하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자본시장 선진화의 입법도 서둘러야 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 법과 절차에 따라 국회의장단 선출과 후반기 원구성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 국민의힘의 대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일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굳이 선거를 코 앞에 두고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히 들여다보인다'고 한 데 대해선 "부디 자중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제1야당 대표의 인식 수준이 정말 참담하다. 선거만 이기면 국익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냐"며 "중동이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와 LNG 수급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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