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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CU, 24시간 배달 도입…심야 퀵커머스 경쟁


쿠팡이츠와 수도권·6대 광역시 중심 심야 배달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편의점 업계 양강인 GS25와 CU가 배달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장하며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GS25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 예시. [사진=GS25]
GS25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 예시. [사진=GS25]

GS25는 오는 19일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수도권·6대 광역시(일부 지역 제외) 내 약 1000개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야간 생활 패턴이 다양화되면서 심야 시간대 배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202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2500개 점포에서 새벽 3시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해당 점포들의 심야 시간대(22시~03시) 배달 매출은 반년 새 4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 시간대 고객들이 주로 구매한 상품은 스낵(9.7%), 아이스크림(8.3%), 면류(7.8%), 탄산음료(6.8%), 빵(5.7%) 순으로 집계됐다.

GS25는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매출 활성화와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쿠팡이츠가 24시간 운영을 시작한 모든 지역 대상으로 배달 범위를 확대하고, 심야 시간대 수요가 높은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GS25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 예시. [사진=GS25]
CU는 쿠팡이츠 협업을 통해 수도권 등 주요 상권에서 24시간 배달에 나선다. [사진=BGF리테일]

CU 역시 같은 날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확대한다. 운영 지역은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 대상으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해당 지역의 고객들은 쿠팡이츠 장보기·쇼핑 메뉴의 CU 전용 탭을 통해 도시락, 라면, 디저트, 음료, 생필품 등 약 8000개 상품을 시간 제약 없이 배달 주문할 수 있다.

CU에서도 심야 배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심야 시간(22시~03시) 배달 매출 신장률은 2023년 138.0%, 2024년 167.5%, 2025년 86.6%를 기록했다.

이 같은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오프라인 기반 점포의 고정 상권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유입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강화하고, 이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재방문할 수 있게 연결하는 O4O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편의점은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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