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삼성 헬스로 러닝 경험 강화


자세 분석·맞춤형 코칭 제공⋯수면·회복까지 통합 관리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를 앞세워 러닝 경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러닝 인구가 늘고 스마트워치 기반 운동 데이터 활용이 확산되면서 자세 분석, 맞춤형 코칭, 회복 관리까지 제공하는 통합 헬스 서비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4년간 축적한 삼성 헬스의 건강 데이터와 갤럭시 워치의 정밀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한 러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 브리핑에서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가 삼성 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미디어 브리핑에서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가 삼성 헬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국내 러닝 참여율은 2024년 4.8%에서 지난해 7.7%로 늘었다. 1년 사이 약 60% 증가한 수치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성인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20년 12%에서 2024년과 2025년 33%로 확대됐다.

삼성 헬스는 식단, 운동, 수면, 복약 등 일상 건강 데이터를 기록·추적하고 삼성전자 웨어러블과 연동해 운동과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는 건강 플랫폼이다. 삼성 헬스 사용자 사이에서 러닝은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는 운동 종목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2년 'S헬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갤럭시 워치와 연동한 실시간 페이스 가이드, 6가지 러닝 자세 분석, 바이오액티브 센서 기반 건강 측정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강화해 왔다.

현재는 맞춤형 심박수 구간과 듀얼 밴드 GPS를 통해 운동 강도와 위치 정보를 정교하게 제공한다.

삼성 헬스의 '달리기 상세 분석' 기능은 좌우 비대칭 정도, 지면 접촉시간, 체공시간, 규칙성, 수직 진폭, 강성 등 6가지 항목을 측정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몸의 균형과 주행 리듬을 확인하고 러닝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대산소섭취량(VO2 Max)과 발한량 기능도 제공해 심폐 체력과 신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 헬스는 지난해부터 개인 체력 수준에 맞춘 '러닝 코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12분 달리기 테스트로 지구력과 페이스를 측정하고, 1부터 10까지 부여되는 러닝 레벨에 따라 160여 개 전문 프로그램 중 적합한 훈련을 추천받을 수 있다.

러닝 코치 개발에 참여한 전 마라토너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은 "실시간 음성 가이드로 오버 페이스를 방지하고 바쁜 일상 속 러너에게 알맞은 스케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는 러닝 이후 회복 관리도 지원한다. 수면, 마음 건강, 영양 상태 등 일상 지표와 함께 그날의 컨디션에 맞춰 휴식을 제안하는 '에너지 점수'를 제공한다.

최준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러너들이 단순한 기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몸을 이해하며 건강한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헬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삼성 헬스로 러닝 경험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