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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코스피, 선진국보다 아직 낮은 수준…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한국 주식시장이 선진국보다는 아직도 낮은 수준"이며 "반도체 호황을 보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본 것으로 풀이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1 [사진=재정경제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재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1 [사진=재정경제부]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가 역대 최고인 7000을 넘어서 계속 올라가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에 13위에서 6계단 상승한 7위"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 수준에 관해 묻는 말에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보면 아직도 한국 주식시장이 선진국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는 통계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사이클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반도체 업황이 달라진다"며 "적어도 내년까지는 소위 '입도선매', 사전 주문이 이뤄진 상황을 볼 때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에는 "시장 여건이 충분히 조성돼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향후 증시 호황에 따라 금투세가 도입될지에 대해 구 부총리는 "금투세는 2024년 폐지됐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자본시장의 상황 등 시장 여건이 충분히 조성된 시점에서 검토할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1일 4% 넘게 급등해 사상 최초로 780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24.24포인트(4.32%) 오른 7822.24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8000피'까지는 177.76포인트 남았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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