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호 ‘착붙 공약 프로젝트’로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착붙 공약 프로젝트 20호 매니저를 맡은 송재봉 국회의원(충북 청주청원)은 7일 “우리나라 산후조리 체계는 민간 의존도가 높고, 비용 부담과 지역 격차가 크다”며 “산후조리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필수 돌봄으로 전환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산후조리원 일반실 전국 평균 가격은 372만원에 달한다.
민간 의존도 역시 심각하다. 전국 산후조리원 472개소 중 민간 산후조리원은 447개소인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25개소로 전체의 약 5.3%에 불과하다.
또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96곳은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우선 인구감소지역과 산후조리원 미설치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인근 시·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권역형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공공산후조리원을 지방정부에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산후돌봄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 등 국가 지원 제도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공병원·의료원 연계형 표준 운영모델, 취약계층·다자녀 가정 이용료 감면, 민간 협약형 ‘안심 산후조리원’ 모델 등을 함께 검토해 공공 산후돌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재봉 의원은 “어느 지역에 살든 산후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접근권을 보장해 산모 건강 회복과 신생아 초기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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