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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전화 한 통 없네"⋯부모님 안부 전화, 1년에 몇 번들 할까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1인 가구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지난해 2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국 707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한국복지패널조사·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1인 가구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1인 가구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44.29%가 따로 사는 부모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이 지난 2024년 1년간 부모에게 전화로 연락을 한 횟수는 평균 105회로, 약 3.47일에 한 번 부모에게 전화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따로 사는 부모에게 전화 연락을 하는 횟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연평균 90회, 2019년은 연평균 97회였다. 또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0년부터는 연평균 103회, 112회, 113회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팬데믹 종료 이후인 지난 2023년에는 연평균 106회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역시 연평균 105회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소득별로 세분화하면 일반 가구의 안부 전화가 평균 106회인 반면 저소득 가구의 안부 전화 빈도는 평균 86회였다. 특히 저소득 가구의 결과는 표준오차가 커 저소득 가구 간에도 부모와의 접촉 빈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1인 가구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했던 1인 가구의 부모님 안부 전화 횟수가 엔데믹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전화 연락이 아닌 직접 부모와 왕래하는 횟수는 평균 41회였다. 부모와 직접 왕래하는 빈도는 지난 2018년부터 연평균 39회, 43회, 40회, 40회, 42회, 42회를 기록했다.

올해 이 같은 수치 중 일반가구는 평균 41회, 저소득 가구는 평균 39회로 나타났으며 중윗값은 모두 평균 12회였다.

한편, 보사연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민의 사회경제적 특성과 복지 관련 인식·태도·수급 상황 등을 알아보는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실시 중이며 △가족 접촉 빈도 △가족 생활 습관 △가족 갈등 대처 방법 등 가족 전반에 대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는 항목도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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