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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머물며 즐기는 '농촌관광'으로 체질 전환


공공기관 등 단체 방문 이어져…체류형 관광 관심 확대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농촌관광을 '머물며 즐기는 관광'으로 체질 전환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대전시교육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단체의 방문이 잇따르며 농촌관광의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익산시 ]

특히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면서,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형성되고 있다.

시는 체험·숙박비와 버스 임차료를 연계 지원하며 관광객 유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체험·숙박비는 이용금액의 50% 범위에서 1인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고, 20인 이상 단체 방문 시 버스 임차료도 지역에 따라 최대 2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을 통해 관광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여행 상담부터 일정 안내, 현장 인솔까지 통합 서비스를 지원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색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함라 한옥체험관에서는 드레스와 턱시도 의상을 대여하는 '보석같은 시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색 체험은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봄철 과일 따기와 피크닉, 여름철 물놀이 체험, 가을철 수확 체험 등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핑과 캠프파이어 체험은 연중 진행해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역사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가치도 높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농촌 숙박시설이 기대 이상으로 쾌적했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현장에서 다음 방문을 예약하는 사례도 이어지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관광이 체험 중심에서 체류와 소비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시 찾는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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