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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특검 '출국금지'...한동훈 "할 테면 해보라, 선거개입은 안 돼"


특검 '4월 13~5월 12일까지 출국금지..."사건 수사"
尹 대통령실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개입 정황 관련
한 전 대표 "증인 채택 못하더니 민주·특검 쇼만 거듭"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국을 금지했다. 한 전 대표는 오는 6·3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북구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특검팀은 5일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 전 장관을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다. 한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고발장에 적시된 한 전 대표의 혐의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관련이 있다. 특검팀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장관 시절 윤석열 대통령실의 지시로 수사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수원지검 사건 수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그가 첨부해 올린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를 보면 '종합특검 권영빈특검보실'이 출국금지 요청기관으로 명시돼 있다. 출국금지 일자는 지난 4월 13일, 출국 금지 기간은 오는 12일 까지다. 출국금지 사유는 '사건수사'로 돼 있다.

한 전 대표는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도 똑같이 '할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면서 "단, 선거개입은 안 된다"고 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2차 종합특검 출국금지 조회 결과 [사진=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2차 종합특검 출국금지 조회 결과 [사진=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최기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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