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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총수 김범석 지정 환영"


“PB 우대·수수료 등 불공정 개선 기대”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동일인(총수) 변경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연합뉴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연합뉴스]

연합회는 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실질적인 지배력과 법적 책임을 일치시켜 김 의장이 쿠팡의 진짜 사장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플랫폼 권력의 불투명한 경영 구조를 바로잡는 정의로운 교정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그간 쿠팡의 운영 구조와 관련해 입점 소상공인들이 불공정 행위로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사 브랜드(PB) 우대, 알고리즘 차별, 과도한 수수료, 불합리한 정산 주기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연합회는 "쿠팡이 총수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받게 된 만큼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 쿠팡'으로 환골탈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입점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만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향후 쿠팡의 공시 이행 여부와 특수관계인 거래 구조를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쿠팡 동일인을 기존 법인에서 자연인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김 의장의 친동생이 경영에 관여한 점 등을 고려해 동일인 지정 예외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홍성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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