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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 북적이는 공항·고속도로⋯관악산은 입산 자제령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올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로 시작해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1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공항에는 해외로 나가는 내국인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양방향으로 몰리는 한편, 전국의 산과 유원지, 놀이동산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이 겹치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방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연휴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6.5.1 [사진=연합뉴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이 겹치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방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연휴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6.5.1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에만 차량 605만대가 이동하면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최대 9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정체가 극심할 경우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까지 7시간 30분, 목포까지 8시간 10분, 강릉까지 6시간 20분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도로는 오후 9~10시, 서울 방향 도로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천안 부근 21㎞, 독립기념관~옥산분기점 부근 12㎞, 남청주~비룡분기점 26㎞ 등,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 부근~문경휴게소 부근 27㎞,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등 곳곳이 정체 상태다.

공항도 연휴 내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는 전날부터 오는 5일까지 엿새간 인천국제공항 이용 승객(출·도착 합계)이 13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1만7000명으로, 평소 인천공항 이용객(약 20만명)을 웃돈다.

전국 각지 유원지는 물론 산에도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 관악산 일대에는 등산객이 몰려 경기도 과천시와 안양시 등이 경고에 나서기도 했다.

안양시는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객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등이 겹치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방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연휴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6.5.1 [사진=연합뉴스]
1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성수동 거리 사진 [사진=엑스(X) 갈무리 @cinystramano]

이날 일본 애니메이션 겸 게임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가 열린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는 대규모 인파가 운집해 안전사고 우려로 행사가 중단되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시 추산 성수 카페거리 인파는 오전 10시 2만6000명에서 정오께 4만명까지 치솟았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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