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석준TV'가 갑자기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30이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공식 채널인 '김석준TV'가 유튜브 상에서 완전히 삭제됐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2만 2000여 명으로, 지금까지 김 예비후보의 공약 등을 설명하는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유튜브 측이 밝힌 삭제 사유는 '명의도용 정책 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석준 예비후보 캠프 측은 "해당 채널은 김석준 후보 본인과 공식 관계자가 직접 운영하며 후보의 정책과 메시지를 전달해 온 명백한 공식 채널"이라며 "명의도용 사유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를 특정 세력에 의한 '악의적 신고 테러'로 추정된다"며 "대량 신고 누적 시 채널이 삭제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선거를 방해하기 위한 누군가가 이를 악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유력 후보의 소통 창구를 마비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 방해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현재 유튜브 측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고, 악의적인 반복 신고 행위 여부 확인을 위해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유튜브 측의 회신을 받는 대로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도 정식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김석준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채널이 복구될 때까지 페이스북, 블로그,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후보의 활동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부산=박채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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