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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희망퇴직 돌입…"인력구조 선순환"


8년 근속 48세이상 직급자 대상…학자금 3명 지원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인력구조 선순환을 추진한단 입장이다. 롯데백화점의 무급 휴가 도입과도 맞물리며 롯데쇼핑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29일 롯데마트·슈퍼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동일 직급 근속 8년 이상이면서 48세 이상이 대상이다.

롯데마트 CI.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CI. [사진=롯데마트]

희망퇴직자에게는 근속 연수와 직급, 직책에 따라 최대 기본급 36개월분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재취업 지원금 및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학교 재학 자녀에 대해서는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3명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슈퍼의 희망퇴직 시행은 2023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급격히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롯데마트·슈퍼 매출은 전년 대비 4.2% 감소한 5조1513억원이며 4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비용 감축과 선순환을 통해 이익 체력을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입·경력사원을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하고,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되살리고 유연한 조직 체질을 만들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이는 롯데백화점의 무급 휴가 제도와도 맞물리며, 롯데쇼핑이 구조적인 체질 개선에 착수했단 평가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인력 구조의 선순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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